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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see birds on Earth, centering on Gangneung City and the coast of the East Sea of Korea.

Aves korea3615

시골길 탐조 2 어제 2011년2월 5일 지난번에 갔던 길을 더 멀리 돌아 보았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걸어선 엄두가 나지 않는 거리라~ ㅠㅠ18.4km를 3시간 10분정도 걸렸네요. 새가 별로 찾아지지 않더군요. 돌아볼 거리에 쫒겨 새를 기다리지 못했습니다.ㅠㅠ 넘 많이 시작부터 장거릴 갔나 봅니다. 다리 아프네요. 다리도 한쪽이 부실한게~ ㅎㅎ 올려다 본 하늘엔 모여주질 않아 한장에 다 담지 못한 흰꼬리수리 3마리와 새매로 보이는 녀석이 기류를 타고 높이서 날아 북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새매로 동정한건 흰꼬리수리가 날개편길이가 크면 220cm인데 1/3정도로 보이니 77cm 정도면 새매 더군요. ㅎㅎ 맹금류가 사냥한듯한 땃쥐가 인적 드문 제방길위에 있었습니다. 코가 뾰족하고 꼬리에 긴털이 듬성듬성 있으니 땃쥐가 맞겠.. 2011. 2. 6.
시골길 탐조1 요즘 제가 사는 지역의 시골길을 슬슬 걷습니다. 설이라고 집에선 음식만드는데 혼자만 운동삼아 여유를 즐겼습니다.작은 몸이지만 목청은 엄청 좋았습니다. 쇠박새~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하네요. 분홍색이 진한애가 있나 한참을 서성이는데 참 거리를 안주더군요.작은 날개로 날때 부르르 날개짓 소리가 참 이색적이었습니다. 눈썹이라 해야 하나 ~ 눈위의 흰깃털을 한껏 멋을 내었내요. ㅎㅎ소나무 두드리는 소리와 특유의 노랫소리에 금방 알아차렸지요.아 머리위 소나무에 있구나 하구요~ 작은 애들 끼리 모여 다닙니다. 진박새, 쇠박새, 쇠딱다구리, 그리고 상모솔새...먹이활동이 너무 분주해 사진찍기가 않되네요. 이 사진이 답니다. ㅠㅠ 올겨울 추위가 대단했습니다.날씨가 갑자기 따뜻해 졌습니다. 봄이 오네요, 입춘 내일이군요.. 2011. 2. 3.
[양진이] Pallas의 생물계통도를 생각하다. Peter Simon Pallas (1741~1811) 그의 수고로움이 느껴진다~참 오래전 사람인데 생물학에 대한 열정이 대세는 바뀌어도 곳곳에 남아 있으니~그림자 속으로 들어 온 맑아 보이는 그 눈~ 2011. 1. 18.
[섬참새] 맛나겠다. 참새구이 말고 그 입에 물고 있는 씨앗이~헬멧이 붉은갈색이니 멋을 낸 가이~Russet Sparrow'팥색 참새', '적갈색 참새'라~우리나라에선 주로 울릉도에서 보여 섬참새라 불린다네요. 2011. 1. 17.
[진박새] 몸은 작지만 머리만은 그렇지 않아요 짧은 검은댕기가 있긴 있구나, 길고 짧은건 어찌 알아볼까.대담하게 내곁에 까까이 온걸 보니 수컷인가. 아님 남잘 좋아하니 암컷~ ㅎㅎ 2011. 1. 17.
[검은머리방울새] 참 오랬만이다. 참 오랬만이다. 노란 몸을 본게 ~선배쌍안경 들고 참 이쁘네 하고 만났던게 2004년인가 ~ 기억도 가물가물한데이리 오랬동안 못 만난것은 작은 체구들에겐 관심이 별루 없어서일까.아님 이들의 방문을 방해해서 일까. 2011. 1. 12.
[흰꼬리수리] 숨어보다 흰꼬리 감추어도 그 든든함은 여전하구나. 2011. 1. 9.
[칡부엉이]Long-eared Owl 일본도감의 암컷과 비슷.무작정 걷다보니 널 다 만나는 구나 그 후유증은 오래 가겠지. 아고 다리야.긴 귀깃 멀리서도 확 눈에 띠네, 주황색의 눈동자는 그 큰 눈을 다 뜨지 않아 볼 수 없었다, 2011. 1. 9.
꼬리가 흰 수리들 참수리 2마리외 흰꼬리수리 3마리(오후엔 9마리까지 늘었다는 소식이~)흰꼬리수리 중 유독 밝은 색의 개체가 눈에 띈다.누가 사냥해 냉동해 놓은것인지 모르겠으나 얼음위 여기저기 있는 물고기를 뜯고 있었다. 2010. 12. 29.
[Sea Eagle] 아침 출근길에 만남 흰꼬리수리 2마리와 참수리 2마리얼어버린 물고기 사체를 뜯고 있었다. 2010. 12. 28.
[국립수목원] 너무너무 추웠습니다. 양진이 / Carpodacus roseus / Pallas's Rosefinch 멋쟁이새 / Pyrrhula pyrrhula / Eurasian Bullfinch 2010. 12. 25.
지난 일요일(19일) 경북 평해에서부터 왕피천까지 둘러봤습니다. 1. 줄무늬노랑발갈매기2. 수리갈매기3. 흰갈매기 4.? 5. 검둥오리사촌 6. 아비7. 줄무늬노랑발갈매기8. ?9. 유조10. 첫번째겨울깃11. 큰고니12. 흰꼬리수리 2010. 12. 24.
[누구] 다른 청둥오리는 다 깃갈이를 했는데 넌~ 2010. 12. 13.
[흑기러기] 참 오랫만에 흑색과 씨름하다. 양양 포매리 쌀수매 구경 갔다가 젯밥에 눈 멀어 ~ 역시 검정색은 어렵다. 영어이름의 브렌트에서 영국의 석유회사 Shell사가 이 녀석의 이름을 영국 북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석유에 붙이는 바람에 미국의 서부텍사스유, 아랍에미리트연방의 두바이유와 함께 브렌트유가 세계 3대 유종으로 꼽히게 되었다 한다. 2010. 11. 13.
[작은도요] 찾았었다. 오래도록 좀도요 무리속에서 반가웠다. 긴가민가 하며, 좀도요가 옆에 있으면 더 잘 구분이 간다.하지만 혼자일 경우 어렵다.깃 가장가리적갈색만으로 구분이어렵다.깃 중심부의 색이 거진 검은색에 가까워 보인다. 아직 두가지 정도...눈선 눈썹선이 좀도요랑은 달라 보인다. 2010. 9. 20.